2015년 10월 12일 월요일

My technical views (7)

지난 번에 기술했던 Andrew's pitchfork와 달러원 환율에 대한 차트를 업데이트.


HTS에 기존에 설정되어 있던 지표들이 있어서 복잡해 보이지만, 초록색 선만 보면 된다. 아주 강력한 이벤트가 발생하지 않는 이상, pitchfork의 상단 (또는 하향하는 pitchfork의 하단)을 시세가 뚫고 나가버리는 일은 잘 없다. 특히나 pitchfork의 기울기가 가파르면 가파를수록 더 그렇다. 8월 위안화 절하로 촉발된 원화 약세 기조가 pitchfork의 상단을 돌파시킬 수도 있지 않을까 싶었는데, 위안화가 비교적 안정화되는 흐름을 보이자 결국 저항을 맞고 돌아와 버렸다. 그리고 지금은 middle line마저 훼손되었고, 보통 기술적 분석가들은 이럴 때 pitchfork 하단, 또는 전고점까지의 추가 하락 가능성을 코멘트한다. 

이런 상황에서 long view를 가지고 있다면, technical한 매매 포인트는 1)시세가 다시 middle line을 상회 했을 때, 2)시세가 충분히 하락하여 bottom line에 닿았을 때가 된다. 1)의 경우 middle line을 재 하회시 손절하며, 2)의 경우 bottom line을 하회하면 손절한다. 꼭 Andrew's pitchfork를 활용하지 않더라도, 어찌됐건 진입은 이익 potential은 상당하고 손절은 가까운 지점에서 하게 되는 것이 일반적.

댓글 없음:

댓글 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