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6월 22일 수요일

16/0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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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시장의 주제는 비농업고용 부진과 fomc를 거쳐 brexit로 이동 중인데 요란한 것에 비해 먹을 것이 없는 것 같은 느낌이다.  다시 펀더멘탈을 체크하며 다음 기회를 노려야 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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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나의 주제는 사랑니 발치였다. 첫 주에 두 개를 뽑고 그 다음주에 한 개를 더 뽑았는데 생각 이상으로 아프고 불편했다. 게다가 운동을 하지 말라길래 거의 3주간 운동을 쉬었더니 온몸이 쑤시고 피로가 몰려온다. 군대를 전역한 이후로 이렇게 긴 시간 동안 운동을 쉬어 본 것이 처음이다. 몸이 내 몸 같지가 않으니 정신도 늘 붕 떠있었다. 금요일 발치 후 주말 두 번을 날렸더니 리서치도 많이 밀렸다. 오늘에서야 공원에 나가 턱걸이랑 평행봉을 살짝 하고 왔다. 운동을 하지 않고도 일상을 유지할 수 있는 사람들이 신기해 보이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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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준이 금리를 추가로 올리기는 점점 어려워지고 있다. 그렇다면 추가 인상을 하지만 않으면 미국의 리세션 리스크가 해소되는 것일까? 그리고 미국의 추가 인상이 없으면 위안화 리스크가 불거질 일도 없는 것일까? 아닐 것이다, 라는 결론을 미리 내리고 이것저것 들춰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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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rexit와 관련해서는,

1) bremain 가능성이 높긴 하지만 그래도 불확실성 높은 이벤트가 지나가는 것을 지켜본 뒤 risk-on를 잡겠다.

2) bremain이라는 risk-on 재료가 지나가는 것만 지켜본 뒤 risk-off를 잡겠다.

둘 중 어느 쪽이 더 많을까. 투표 결과 공개 직전까지 risk-on이 깊게 진행되면 2가 많아지고, 반대로 risk-off가 깊게 진행되면 1이 많아질 것. 다만 펀더멘탈이 그리는 큰 그림은 2를 향하고 있다는 것이 내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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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 전에 1.8억 수준이던 가양동의 한 아파트가 지금은 2.6억에 거래된다는 것을 회사 동기에게 들었다. 그 동네의 수요층과 금리를 고려하면 오를 룸은 더 있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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