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BI가 힐러리 이메일 재수사를 무혐의로 발표하면서 장 전반이 risk-on 일색이다. 금요일에 포스팅했던 트럼프 우려를 배경으로 대선 전까지 짧게 캐리하는 JPY long이 실제 포지션이었다면 아침부터 바로 로스컷을 터치했을 듯. 사실 금요일 밤 고용지표 발표 이후 시장의 흐름 자체도 risk-off 쪽 관성이 강해 보이지는 않았었다.
대선을 앞두고 제일 괜찮은 전략이 무엇일지에 대해 친구인 chlee와 어제 이야기를 나눴다. 만약 트럼프가 된다면 순간적으로 변동성이 폭발하겠으나, 결국 누가되든 미국채 장기금리는 오르지 않겠냐고 내가 말했더니 친구가 그렇다면 스팁이 더 편하겠다는 아이디어를 냈다. 나도 장기물 숏보단 스티프너가 훨씬 낫다는 것에 동의. 미국채만큼 solid하지는 않지만, 국내 채권도 스팁을 노려볼 법하다고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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