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파웰의 지명이 기정사실화되고, 기대치를 하회하는 지표에 대한 시장 반응의 폭도 확인되었으며, 인플레(오늘 노동비용지수와 금요일 임금)에 대한 기대는 낮은 것이 지금의 상황. 더 나올 강세 재료가 없어 보여서 124'31에 10% 사이즈로 미국채 숏 애드는 유효할 듯. 같은 맥락으로 USDJPY는 10% 사이즈의 롱 (선물로 8781.5에 숏, 스탑 8811.0. 잘 못 적었다가 수정했다). 더들리와 더불어 무러 파웰의 스피치가 예정되어 있다.
리스크는 세제 개혁안 추진력 약화 뉴스플로우의 유입, 옐런의 연임 정도. 다만, 옐런 연임 시에는 일시적인 채권 강세와 달러 약세가 연출된 후 가격이 다시 돌아올 것으로 생각. 파운드는 BOE 결정 이후 추가 강세 보다는 약세 전환 리스크가 더 높아보여서 USDJPY 롱에도 우호적일 듯.
-2-
집에 돌아오자마자 세제 개편안 디테일 공개에 가격들이 스파이크. USDJPY만 8809에 재진입으로 유지하고 (스탑 8825), 미국채는 스탑.
-3-
큰 배경은 미국 금리 상승과 리스크온 유지인데, 닛케이와 엔의 동행성이 떨어지며 닛케이가 질주했던 것처럼 미국 10년과 엔이 괴리되기 시작하는 것 같아 USDJPY를 관심있게 보고 있었다. 오늘 FX morning에서 엔화의 약세가 더 이상 달러 강세의 결과물이 아니라고 언급한 내용이 아이디어를 제공. 비슷한 맥락의 생각거리를 피드백 주신 분도 계셨다.
-4-
1의 진입 논리에서는 가격을 더 스트레칭시킬 수 있는 뚜렷한 재료가 부재. '숏으로 갈 요인이 다 나왔으므로 롱'이라는 논리 전개를 지닌 콜을 하더라도 기대하는 방향에 부합하는 트리거가 하나는 필요하다. 오늘 확실한 트리거를 가진 것은 파운드화였다.
-5-
낯선 장소에서의 익숙한 대화, 익숙한 장소에서의 낯선 대화. 둘 다 괜찮다.
댓글 없음:
댓글 쓰기